'하이버클로바X'로 만들어진 법률 AI 'AI 대륙아주' 출시

김승준 기자 2024. 3. 20.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법률 답변 서비스 'AI 대륙아주' 서비스가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로 대륙아주를 통해 서비스된다.

넥서스AI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LLM 추가 학습 및 인터페이스 개발 등 서비스 개발의 전반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2024.03.20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법률 답변 서비스 'AI 대륙아주' 서비스가 정식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로 대륙아주를 통해 서비스된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법률 사례 데이터를 학습했다. 아울러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미세 조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검색 증강 생성 등의 기술을 활용해 답변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넥서스AI는 "여러 거대 언어 모델(LLM)을 비교 검토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 법률 기본 학습 수준과 추가 강화 학습 협업 구조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넥서스AI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LLM 추가 학습 및 인터페이스 개발 등 서비스 개발의 전반을 맡았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대륙아주, 넥서스AI는 향후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리걸테크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도화를 통해 법률 전문 서비스로의 완성도를 지속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려는 서비스, 파트너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