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화유산 '야행', 4월19일부터 왕궁리유적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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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4월 19일부터 사흘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백제 무왕이 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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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4월 19일부터 사흘간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익산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백제 무왕이 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무왕과 무왕비, 백제인들과 함께 하며 백제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도 제공된다. 백제왕궁 박물관과 연계한 발굴 체험, 가상현실 체험 등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야행을 '차 없이 오는 야행'으로 진행한다. 도심권 주요 거점 정류장을 지정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세심한 준비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의 전국적 명성과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 참여로 가족·연인·지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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