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40억원 투입 인공지능 일상화 나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인공지능(AI) 일상화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40억원을 들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과원은 20일 공공·민간 분야 AI 실증 지원사업과 AI 인재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분야 AI 실증 지원 사업은 도내 시·군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교통, 환경, 안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실증에 3억원의 예산(1개 과제)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민간 분야의 경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4개 과제에 1억5천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인재 인력 양성 사업은 도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및 재취업 희망자에게 아마존, 구글, 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교육 과정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목표는 60명이다.
또 AI 리터러시(문해력) 교육은 도내 소재 4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대학 특성에 맞는 관련 기초·윤리 교육을 실시하는 게 주 내용이다. 북부권 2개 대학, 남부권 2대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된다. 1개 컨소시엄 당 6억원이 지원된다.
이들 사업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지비즈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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