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하루새 5도 뚝 '쌀쌀'…강원에 눈 전라·제주 강풍 [퇴근길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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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안팎 떨어지며 쌀쌀하다.
밤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며 초봄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9도(김해)로 전날 18.3도(북창원)까지 올라갔던 기온이 훅 떨어졌다.
밤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강원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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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절기상 춘분(春分)인 20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안팎 떨어지며 쌀쌀하다. 밤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며 초봄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2.9도(김해)로 전날 18.3도(북창원)까지 올라갔던 기온이 훅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동해 28.3㎜를 비롯해 울릉도 10.0㎜, 강릉 8.8㎜, 울진 7.9㎜, 대관령 5.8㎜ 등 강원과 경기·충북·경북 북부에 비가 내렸다.
밤에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강원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전남 일부와 제주에는 시속 70㎞, 그밖의 지역에 시속 55㎞의 바람이 불겠다.
동해상과 남해·제주 먼바다엔 시속 35~65㎞의 바람이 불며,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유지되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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