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아동학대 주장' 티아라 아름 "죄 저지른 사람은 처벌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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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과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Anyone who commits a crime must be punished in some way"(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란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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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과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Anyone who commits a crime must be punished in some way"(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란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겨울이 지나면, 봄이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믿음, 그 하나로 모든 건 충분히 견뎌낼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아프고 느낀 건 내가 나를 지켜야 모두를 지킬 수 있고 나를 아끼는 사람도 많았다는 것, 그리고 누가 내 사람인 척하며 그동안 곁에 있었는지 진짜 내 사람은 누구인지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많은 것을 돌아볼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지만 회복이 더디더라도 끝까지 이겨내야지"라는 글과 함께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은 전남편 A 씨의 아동학대 주장을 내놓은 이후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아름은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A 씨가 아동 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라며 "저는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다,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A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라고 했다.
아들과 면접교섭 때 들은 내용을 전한 아름은 "녹음 내용 그대로를 말하자면, 1살도 안 된 어린아이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A 씨와 A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리고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라며 "애들 몸에 멍 자국부터 큰애가 하는 말들, 이 사실은 아이들에게만 있었던 일들이며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을 아주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름은 이 같은 주장과 함께 아이들 몸에 난 멍 등 상처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아름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고, 이혼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현재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전 남편과)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영화작가로 알려졌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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