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서 청년 꿈 펼쳐요…청년 창업공간 '청춘만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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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지역 내 첫 청년센터를 칠곡면에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센터 '청춘만개'는 지상 2층 총면적 206㎡ 규모로, 사업비 14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청년센터 부속시설인 108㎡ 규모의 '사각사각청년하우스'도 청춘센터 옆에 함께 문을 열었다.
군은 또 청년센터 주변에 1인실(33㎡) 12실을 갖춘 '도란도란청년하우스'라는 주거 공간도 내년에 완공해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에게 최소한의 임대료를 받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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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역 내 첫 청년센터를 칠곡면에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센터 '청춘만개'는 지상 2층 총면적 206㎡ 규모로, 사업비 14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공유오피스와 스터디카페, 공유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춘 청춘센터는 청년 창업 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청년센터 부속시설인 108㎡ 규모의 '사각사각청년하우스'도 청춘센터 옆에 함께 문을 열었다.
컨테이너 6개 동으로 만들어진 이 시설은 군이 '청년 한 달 살기' 등을 위한 단기 숙박 용도로 쓰인다.
군은 또 청년센터 주변에 1인실(33㎡) 12실을 갖춘 '도란도란청년하우스'라는 주거 공간도 내년에 완공해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에게 최소한의 임대료를 받고 제공한다.
이 시설들은 과거 칠곡면에서 폐교된 의춘중학교 부지에 조성된 것으로, 군이 건설 중인 '청년 거점 복합타운'에 포함된다.
청년 거점 복합타운에는 앞으로 청년을 위한 문화 시설 등도 함께 건립돼 운영될 예정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청춘만개라는 이름처럼 이곳을 방문하는 청년들의 희망이 만개하길 바란다"며 "군은 청년 정착과 활력을 돕는 다채로운 정책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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