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 '앞산 공원 산림화재' 진화 훈련

[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는 봄철 앞산 공원 산림화재 대비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4.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봄철 앞산 공원 산림화재 대비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에 따른 봄철 산림화재를 대비해 관계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산림화재 대비 관계기관별 역할 점검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 ▲사찰 내 소방시설과 소화수조 활용 진압방안 공유 ▲등산로별(고산골, 큰골, 안지랑골) 호스릴과 소방호스백 활용 운반·전개 등이다.

훈련에는 대구 중부소방서와 앞산 공원관리소, 남구청 등 관계기관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가 참여했다.

우상호 중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합동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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