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불... 쓰레기 더미서 발화 추정

오민주 기자 2024. 3.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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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 중이다. 소방당국 제공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1분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하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굴삭기, 포크레인 등 소방장비 27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 내 집하돼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품 등 쓰레기 더미 안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을 완전히 진압 후 화재경위와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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