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반드시 유치할 것"

이영균 2024. 3.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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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 직원 일심동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올해 경주시의 가장 핵심추진 사항인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성숙된 분위기를 넘어 전 직원이 실무자가 돼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전개 확대는 물론 전략적 유치 및 현장 실사 대응, 대국민 홍보 등 각 분야별로 철저한 대비로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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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유치 대응 등 전 직원 실무자가 돼 분야별 철저한 대비 지시
정부합동평가 사전준비 철저, 벚꽃 시즌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 당부

경북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 직원 일심동체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읍면동장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로 중점․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다.
주낙영(가운데) 경주시장이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APEC 성공유치 등 여러가지 현안사항 완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올해 정부합동평가 대비 사전준비 철저, 코오롱마라톤 대회, 벚꽃 마라톤 및 벚꽃축제 등 교통통제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APEC 성공개최에 따른 대시민 친철∙청결 등 대대적인 손님맞이 캠페인 실시를 비롯 청렴하면서도 유연한 공직분위기 조성 청렴메시지도 전달했다.

봄철 산불발생이 잦은 시기인 만큼 전 부서는 담당구역 순찰과 계도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계도에 총력을 지시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포에 앞서 여러 가지 실천과제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생활 속 실질적 실현이 가능한 과제 특별선정과 부서별 연간 추진사업의 로드맵 설정,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수시로 체크해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지시했다. 

즉각 집행이 가능한 사업은 3월 중에 집행완료 하고 대규모 투자 사업은 상반기 내 계약완료와 선급금 지급 등 민생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주시 3월 확대간부회의 모습. 경주시 제공
특히 4.10 총선에 엄정한 중립을 지키면서도 법정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와 절차에 오차가 없도록 하고 읍면동에서는 투표율 제고를 위한 차량지원 등 읍면동 환경에 맞는 대책을 강구할 것도 지시했다.

주 시장은 “올해 경주시의 가장 핵심추진 사항인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성숙된 분위기를 넘어 전 직원이 실무자가 돼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전개 확대는 물론 전략적 유치 및 현장 실사 대응, 대국민 홍보 등 각 분야별로 철저한 대비로 반드시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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