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웹3 개발자 한데 모인다...비들 아시아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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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웹3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이달말 서울에서 개최된다.
크립토플래닛의 강현정 대표는 "코리아 비들 위크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빌더들을 위한 행사를 아시아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웹3를 배우고 유망한 해외 프로젝트를 만나기에 적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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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인 크립토플래닛은 오는 27, 2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비들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비들 위크의 메인 행사로 전세계 블록체인 주요 인사 40여명이 참석한다.
키노트 연설은 비탈릭 부테린이 직접 나서 계정 추상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니어 프로토콜의 일리야 폴로수킨 대표와 인공지능과 웹3의 협력에 대한 대담을 갖는다. AI와 웹3에 이어 최근 주목받는 블록체인 트렌드인 체인 추상화에 대해 자키 마니안 소믈리에 대표, 아드리안 브링크 아노마 대표, 딘 트리블 아고릭 대표가 패널 토론을 갖는다. 데이터 가용성 분야에서는 모듈러 블록체인의 대표주자인 셀레스티아 대표 닉 화이트가, 비트코인 레이어 2 분야에서는 스택스 창시자인 무니브 알리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밖에 모 샤이크 앱토스 대표, 오스틴 페데라 솔라나 재단 전략 총괄, 도미닉 윌리엄스 디피니티 재단 대표 등이 각각 기술 개발 현황과 진행 방향을 밝힌다.
웹3 생태계의 필수 요소인 커뮤니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뇌와 연결을 주제로 장동선 한양대 창의융합원 교수와 애니모카 브랜드의 얏시우 대표가 커뮤니티, 교육에 초점을 맞춰 토론을 갖는다.
비들 아시아 2024에 이어 이더리움 생태계 및 커뮤니티를 위한 이드서울 해커톤이 판교에서 개최된다. 이드서울은 한화 1억원 상금을 두고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리며 기술 컨퍼런스도 병행된다. 웹3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쉬파이 서울 서밋도 4월 2일 이화여대에서 열린다.
크립토플래닛의 강현정 대표는 “코리아 비들 위크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빌더들을 위한 행사를 아시아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웹3를 배우고 유망한 해외 프로젝트를 만나기에 적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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