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인권침해 피해' 전공의 대상 상담창구 운영
임광빈 2024. 3. 20. 17:0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 등 현장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본 전공의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2022년 실태조사에서 업무 수행 중 폭언 또는 욕설을 들은 전공의는 34%에 달했는데, 가해자는 교수가 56.3%로 가장 많았고, 환자와 보호자, 동료 전공의, 전임의, 간호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전담 상담창구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당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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