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KTX 오송역 북카페 '열린쉼터' 재개관

김형우 2024. 3.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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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는 KTX 오송역 내 북카페(홍보관)인 '열린쉼터'를 새롭게 꾸며 재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2015년 10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대학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 혹은 열차 이용객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오송역 3층에 북카페 형식의 홍보관을 열었다.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명칭도 공모를 통해 '충북대 북카페'에서 '열린쉼터 충북대'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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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대는 KTX 오송역 내 북카페(홍보관)인 '열린쉼터'를 새롭게 꾸며 재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꾸며진 오송역 북카페 [충북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은 2015년 10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대학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 혹은 열차 이용객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오송역 3층에 북카페 형식의 홍보관을 열었다.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회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용객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대학 측은 지난 1월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명칭도 공모를 통해 '충북대 북카페'에서 '열린쉼터 충북대'로 변경했다. 열린쉼터에는 기존에 없던 1인용 휴게공간과 회의 및 휴식이 가능한 바 테이블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다양한 도서와 대학 홍보물도 배치했다.

대학은 열린쉼터가 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해 국가거점국립대라는 대학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고창섭 총장은 "열린쉼터가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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