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국힘 용인시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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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에 용인시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이상철 예비후보가 20일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현 전 국회의원,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박한기 전 합참의장 등 군관계자와 이원모(갑) 고석(병) 강철호(정) 등 용인 지역 국힘 예비후보들이 함께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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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오는 4·10 총선에 용인시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이상철 예비후보가 20일 신갈오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 5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우현 전 국회의원,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박한기 전 합참의장 등 군관계자와 이원모(갑) 고석(병) 강철호(정) 등 용인 지역 국힘 예비후보들이 함께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권성동·주호영 국회의원 등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힘을 보탰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된 분당선 추진의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면 지난 12년 동안 기흥의 발전과 성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힘 있는 여당후보, 고향 용인 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 기흥을 청주공항과 동-서를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축사 영상을 통해 “이상철 후보는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한 국가안보전문가이자 정통군인”이라며 “군인정신으로 고향 용인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 예비후보는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기흥역-광교중앙역 경전철 연장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구도심 공영주차장 신설 ▲기흥호수 유휴지 다목적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걸었다.
이상철 예비후보는 용인 출신으로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ROTC 28기로 군 생활을 시작해 육군 제5보병사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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