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소통해요"…마사회, MZ세대 모임 '주니어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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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한 조직 내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Zunior Board)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90년대 중후반 출생한 20대 직원 총 29명으로 구성한 모임"이라며 "조직 내 신규 구성원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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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회장 "소통·협력 바탕 유연한 조직문화 필수적"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한 조직 내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Zunior Board)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90년대 중후반 출생한 20대 직원 총 29명으로 구성한 모임"이라며 "조직 내 신규 구성원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기환 회장은 주니어보드 첫 모임에 참석했다. 그는 "마사회의 조
직문화 발전과 핵심 가치 구현을 위해선 여러분의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활발한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직원들과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인문학 교육 등을 함께 수강하며 의견을 나누는 '비전·가치의 날' 등을 통해 특유의 소통형 리더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해 CEO가 직접 현장을 체험하는 '부서 순환근무 체험' '사내 동아리 탐방' 등도 시행한다.
정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조직이 되려면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하고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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