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불투명...내가 월권이면 한동훈도 월권"

강민경 2024. 3. 20.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자격으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이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위원장은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공동인재영입위원장 자격으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 국민의미래 공천에 관여하는 건 월권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모두 월권이고 잘못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인재영입위원장인 자신은 당헌·당규에 따라 영입인사의 역할에 대해 당 조직에 건의할 수 있다며 비례 순번 의견을 낸 건 밀실 청탁이 아니라 자신이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한 위원장과 통화에서 주기환·백현주·민영삼 후보의 순번 조정을 요청했었다며, 용산과의 소통은 없었고 자신은 권력을 탐하지도 투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밀실에서 비례대표 공천이 이뤄지면 함께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도 맞는다고 인정했지만, 사퇴를 고려하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답하지 않았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