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신 최초 지상파 라디오 고정 DJ 꿰차

강주일 기자 2024. 3.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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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은가은이 ‘미스·미스터트로트’ 출신 최초로 라디오 고정 DJ 자리를 꿰찼다.

소속사 티에스엠 엔터테이먼트 측은 20일 “은가은이 KBS2 라디오 해피 FM( 수도권 106.1 MHz) 에서 새롭게 편성된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의 진행을 맡아 매일 오후 2 시부터 2시간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은가은은 그동안 MBC ON ‘트롯챔피언’ 초대 MC, TV 조선 ‘ 한풀이 노래방’ MC, ‘미스터트롯 2’ 첫 팬미팅 MC,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 등의 활동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센스,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선보였다.

은가은은 “서울에 처음 올라와 KBS 방송국 앞에서 ‘여기에 매일 출근한다. 두고 봐’라고 다짐했었다”면서 “시간이 흘러 내 자신과 했던 약속이 영화처럼 현실이 됐다. 매일 2시 청취자분들과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좋은 DJ가 되겠다”는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4월 중 신곡 ‘귀인’을 내고 컴백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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