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K-13 기관단총 ‘사격중 탄환 폭발’ 잇따라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임종빈 2024. 3.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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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모 여단에서 신형 기관단총 K-13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 안에서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지난달 19일과 22일 잇따라 발생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사격 간 발생한 잇따른 총기 오작용으로 해당 총기들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총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 등 관련 업체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육군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K-13 사격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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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모 여단에서 신형 기관단총 K-13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 안에서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지난달 19일과 22일 잇따라 발생했다고 육군이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사격 간 발생한 잇따른 총기 오작용으로 해당 총기들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과 총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 등 관련 업체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육군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K-13 사격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K-13은 대테러나 시가전 등 특수작전을 위한 소총으로 1982년 도입된 노후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해 4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내렸으며 올해 2월 육군 특전사 등에 실전 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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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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