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폐전지 가져오시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

이재현 2024. 3.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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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를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류, 종이팩류,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L(리터) 1매를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건전지의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한 군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사업이다.

각 폐지류 0.3㎏, 종이팩류 0.5㎏, 투명 페트병 0.5㎏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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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 보상제 시행…8개 읍면 사무소에서 수거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재활용품 수거 보상제를 운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내 포스터 [평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류, 종이팩류, 투명 페트병을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L(리터) 1매를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건전지의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한 군민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 사업이다.

평창군민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폐지류 0.3㎏, 종이팩류 0.5㎏, 투명 페트병 0.5㎏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1매를 지급한다.

폐건전지는 철, 리튬 등의 금속을 추출해 철강 재료에 재활용하고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돼 핸드타월로 재탄생한다.

투명 페트병은 신발, 가방 등에 쓰인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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