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논란 군용 화생방 가스…이미 시중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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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이근이 일반인들에게 홍보했던 군용 CS가스탄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용 CS가스는 비치사성 화학 무기, 실제로 군에서 진압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씨는 해당 영상에서 "일반인들도 연습을 꼭 했으면 좋겠다"면서 CS가스탄, 즉 화생방 가스의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업체 측은 실제로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제품의 일부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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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 출신 이근이 일반인들에게 홍보했던 군용 CS가스탄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용 CS가스는 비치사성 화학 무기, 실제로 군에서 진압제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근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화생방 훈련을 체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씨는 해당 영상에서 "일반인들도 연습을 꼭 했으면 좋겠다"면서 CS가스탄, 즉 화생방 가스의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를 본 출연자가 "일반인이 살 수 있냐"고 묻자 이씨는 "원래는 UN에서 통제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관련된 법이 없다"면서 "처음으로 판매하게 됐는데, 빨리 사야 된다. 이거 관련된 법은 곧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의 설명란에는 화생방 키트 링크와 함께 "최초로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구매하시는 분들은 책임감과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는 경고문이 적혀있었다. 동시에 "안전수칙 위반 시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는 주의사항도 적혀있었다.
업체 측은 실제로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제품의 일부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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