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판 '강릉커피거리' 만든다…동명동, '대표 상권'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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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커피전문점 등이 밀집해 있는 동명동 거리를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동명동을 자생력 갖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고 커피 중심의 로컬브랜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호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동명동이 광주시 우수상권 육성 지원사업의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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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커피전문점 등이 밀집해 있는 동명동 거리를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동명동을 자생력 갖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고 커피 중심의 로컬브랜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호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동명동에 특화상품 개발과 로컬콘텐츠 운영 등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동명동 거리를 '강릉커피'처럼 지역의 색깔과 문화가 담긴 로컬브랜드상권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상권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특화상품·디자인 조형물 개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동명동 상권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관광복합문화공간인 '여행자의 집'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인접해 있다.
또 골목 내 한옥과 주택이 개성있는 카페, 음식점, 공방 등으로 바뀌어 젊은층이 즐겨찾는 곳 중 한 곳이다.
동명동 상권공동체와 동구청은 사업비 5000만~1억여원을 투입해 커피축제를 지난 2021년부터 열고 있다. 2020년과 2022년 두차례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동명동이 광주시 우수상권 육성 지원사업의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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