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가정집에서 고스톱 친 男女주민 11명 붙잡아 [사건수첩]

배상철 2024. 3.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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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마을주민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A(83)씨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영월읍에 위치한 A씨의 집 모여 판돈 79만원을 걸고 고스톱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나흘 전에도 A씨 집에서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치다가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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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마을주민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A(83)씨 등 1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영월읍에 위치한 A씨의 집 모여 판돈 79만원을 걸고 고스톱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영월과 인접한 도시에 사는 60~80대 주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톱을 치던 11명 가운데 2명은 남성 9명은 여성이었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나흘 전에도 A씨 집에서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치다가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에는 18명이 모여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경찰은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석방했으며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다.

영월=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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