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생성형AI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 출시

팽동현 2024. 3. 20.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솔트룩스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AI(인공지능)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하드웨어 가격의 수준으로 도입 즉시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는 루시아 온은 20년 이상 축적된 솔트룩스의 모든 기술력이 총집약된 제품"이라며 "생성AI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으나 비용과 전문가 부족 및 보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전 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니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AI(인공지능)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루시아 온'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정보유출 걱정 없이 내부문서를 학습시킨 맞춤형 챗GPT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 약 420만권 분량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한 솔트룩스 자체 개발 LLM(대규모언어모델) '루시아'를 기본 탑재했다. 이 모델은 최근 오픈LLM 리더보드에서 35B 이하 기준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탑재된 13B 모델은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하고 약 50명이 활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다양한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세트를 제공해 추가 프로그램 개발과 기능 확장을 지원하며, 오픈AI '챗GPT', 미스트랄 '미스트랄', 메타 '라마' 등 타 오픈모델 연동도 가능하다. RAG(검색증강생성)와 데이터를 벡터화하는 임베딩 기능도 지원해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고 답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노코드 방식의 웹 기반 관리 도구를 채택해 코딩을 몰라도 기본 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루시아 온' 추가 구입으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 도입 후 발생하는 운용 방안과 비용 우려도 낮췄다는 게 솔트룩스의 설명이다. 회사는 △고객 서비스 자동화 △문서 요약 및 분석 △언어 번역 △콘텐츠 생성 △개인화 추천 시스템 구축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규모 시스템 구축 등 커스터마이징 필요 시 별도 문의를 받는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하드웨어 가격의 수준으로 도입 즉시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는 루시아 온은 20년 이상 축적된 솔트룩스의 모든 기술력이 총집약된 제품"이라며 "생성AI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으나 비용과 전문가 부족 및 보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전 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니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