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금리 동결 속 중화권 상승…연준에 쏠리는 눈[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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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건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알 수 있는 점도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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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이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3079.6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약 30여분 앞두고 0.36%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일반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는 연 3.45%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5년 만기는 3.95%로 유지했다. 최근 1~2월 수출·산업생산·고정자산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돈 만큼 추가 부양은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건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알 수 있는 점도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점도표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올해 3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는데 이번에 횟수가 줄어든다면 시장에 충격이 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다는 사실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단 기존 입장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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