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케냐 현지 로펌과 업무협약

이현승 기자 2024. 3. 20.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법인 지평은 19일 케냐 현지 로펌 지앤에이(G&A Advocates LLP, G&A)와 케냐·동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평 관계자는 "오는 6월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지평은 19일 케냐 현지 로펌 지앤에이(G&A Advocates LLP, G&A)와 케냐·동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평 관계자는 “오는 6월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지평 정철 변호사, 이승민, 오규창 외국변호사, 지앤에이 에릭 검보, 실비아 키틴지 변호사. / 지평 제공

G&A는 2006년에 설립된 후 케냐에서 분쟁해결, 인프라, 건설부동산, 금융, 컴플라이언스 등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분쟁 해결과 대관 업무에 강점이 있다.

지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자원·인프라, 외국인 투자, 분쟁 해결 등 기업들의 법률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평 해외그룹장인 이승민 외국변호사는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G&A의 경영대표변호사인 에릭 검보(Eric Gumbo)는 “고객들에게 투자와 통상 분야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평은 7개 국가에 8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유럽팀을 신설하고 우크라이나 로펌 에이큐오(AEQU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