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 선대위 출범 "전북 홀대한 정권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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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치도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오후 3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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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치도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0일 오후 3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 전북지역 10명의 총선 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과 '전북 홀대 척결'이 주된 화두였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정권의 무도함에 대해서 심판해야 한다"면서 "전북도민들은 정부의 전북 홀대에 대한 심판을 꼭 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병도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주갑에 출마하는 김윤덕 예비후보는 "전북이 홀대받고 낙후된 것에 대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이 심판을 해주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언급했다.
전주을에 출마하는 이성윤 예비후보는 "이번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승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권을 심판하는데 (내가) 최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전주병에 출마하는 정동영 예비후보는 "전북이 승리한다면 민주당은 전북을 넘어 수도권에서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130년 전 전북에서 동학혁명을 발생할 때처럼 이번에 전북혁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전북홀대를 척결하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완주·진안·무주, 남원·장수·임실·순창, 군산·김제·부안 갑·을, 익산 갑·을,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전북을 홀대한 이번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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