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대 총장, 새마을운동 종주도 경북 방문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3.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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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대학교 부 하이 콴(Vu Hai Quan) 총장 일행이 19일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를 찾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한 세계 평화와 베트남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호찌민대에서 아시아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대 총장은 베트남 새마을운동 사업과 호찌민대학교 내 베트남 농촌개발-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 지원에 대해 도와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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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대학교 부 하이 콴(Vu Hai Quan) 총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제공


베트남 호찌민대학교 부 하이 콴(Vu Hai Quan) 총장 일행이 19일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를 찾았다.

호찌민대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호찌민대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베트남에서의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한 세계 평화와 베트남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호찌민대에서 아시아 최초로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20일에는 구미에 소재한 새마을재단에 방문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새마을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대 총장은 베트남 새마을운동 사업과 호찌민대학교 내 베트남 농촌개발-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 지원에 대해 도와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는 2005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롱반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첫 삽을 뜬 후 2024년 3월 현재까지 15개의 시범 마을을 조성했다.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호찌민대학교 내 새마을연구소를 개소하고 새마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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