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안전 이상무…개막 이틀 앞두고 꼼꼼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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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20일 논산 딸기 축제를 하루 앞두고 안전을 점검했다.
백성현 시장은 축제가 열리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등을 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에 '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
백 시장은 "딸기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감사한 발걸음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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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일 논산 딸기 축제를 하루 앞두고 안전을 점검했다.
시는 작년 전국 최초 딸기를 주제로 한 세계적 행사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한 후 세계인이 찾는 ‘급’이 다른 ‘딸기축제’를 준비했다.
백성현 시장은 축제가 열리는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등을 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에 ‘촘촘한 주의’를 기울였다.
시는 동 시간대 통신량, 교통정보를 활용해 축제장 내 인파 및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혼잡으로 인한 위험요소 발생 시 모니터링 요원과 현장 안전요원에게 문자를 발송해 선제적으로 예방토록 했다.
축제장 내·외 CCTV관제를 강화해 방범, 화재,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요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인력 또한 일평균 20% 이상 증원하해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확대된 주차장과 연계해 순환버스의 운행을 대폭 늘려 방문객의 편의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최근 늘고 있는 포트홀 사고를 비롯한 도로위 제반위험 요소를 보완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준비도 소홀하지 않았다. 축제장에 배치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을 4시간 이내에 동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장비와 식중독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시는 해당차량을 활용해 축제장 내에서 판매되는 식음료를 꼼꼼히 선정해 식중독균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 수칙과 관련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딸기축제를 방문해 주시는 감사한 발걸음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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