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이력에도 '과음' 고딩맘…11살 아들 앞 아침 해장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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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진 바 있음에도 아침부터 11살 아들 앞에서 술을 마시는 '고딩엄마'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2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8세에 첫아들을 낳은 뒤 세 남매의 엄마가 된 '고딩엄마' 고현정이 방송 최초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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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진 바 있음에도 아침부터 11살 아들 앞에서 술을 마시는 '고딩엄마'의 모습이 충격을 안긴다.
20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8세에 첫아들을 낳은 뒤 세 남매의 엄마가 된 '고딩엄마' 고현정이 방송 최초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고현정의 아버지는 "4년 전 이혼한 딸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어 속이 말이 아니다"라며 3대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
고현정은 아버지가 손수 아침상을 차리는 와중에도 본인 방에 누워 잠만 자 출연진의 걱정을 자아낸다. 아버지의 부름에도 답을 않던 고현정은 11세 아들 민준이가 직접 일으켜 세우자 그제야 가까스로 식탁에 앉는다.
전날 밤새 술을 마신 고현정은 아버지가 끓여준 동태탕을 맛보고는 "이거 술안주인데?"라며 또다시 소주를 찾는다.
아침부터 해장술을 마시는 고현정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깨자마자 무슨 술타령이냐"라며 분노하고, 이인철 변호사는 "아침부터 술 마시면 안 된다"고 지적한다.
11살 아들 앞에서 술잔을 비우던 고현정은 "돌연 "내가 불쌍하다"며 오열한다.
고현정은 과거 급성 간질환으로 20일 동안 입원한 전력이 있어 과음하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엄마의 술주정을 보다 못한 아들 민준이는 소주병을 바로 낚아채 싱크대에 술을 쏟아버린다.
아들 민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술 마시는 모습이 가장 보기 싫다"고 고백하고, 고현정의 부모 역시 "민준이가 엄마의 음주 문제를 언급할 때마다 가슴이 무겁다"며 속상해한다.
이후 고현정은 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괴로운 속사정을 밝혀 충격을 안긴다.
고현정은 아버지와의 술자리에서 "모든 게 내 잘못 같다"며 세 자녀에 얽힌 가슴 아픈 상황을 언급하고, 딸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던 아버지는 "아빠인 나에게도 네가 소중한 자식인데, (이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속상하다"며 "이제 술을 끊고, 과거의 일을 빨리 털고 일어났으면 한다"고 조언한다.
아들 민준이는 엄마와 할아버지의 대화를 듣고는 얼굴이 어두워진 채 침대에 눕는다. 이를 지켜본 MC 박미선과 MC 인교진은 "민준이가 너무 힘들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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