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천만 방문객, 2천억 경제 효과 목표...갈등보다 민생 집중할 때" [Y녹취록]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모레 서병수 의원 연결할 때 전재수 후보는 어떤 후보인지 물어보겠습니다. 저희 공약 얘기도 좀 해 보겠습니다. 지금 1호 공약으로 어떤 이야기하고 계십니까?
◆전재수>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자면 북구 1000만 방문객, 2000억 경제 효과 시대를 열겠다, 이것이 저의 1호 공약입니다. 우리 북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낙동강 수변공원이 있고 전통시장 상권이 밀집돼 있고 거기에 금빛노을브릿지, KTX역, 전철역 그리고 고속도로와 공항이 연결돼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장소에 금빛노을관광 여가벨트를 조성하고 경부선 철길을 지하로 밀어넣고 여기에 상권과 공원이 어우러진 곳을 만든다면 서울의 한강공원에 각 지구당 1년 방문객이 400만 명이거든요. 그리고 서울의 경의선숲길의 1년 방문객이 900만 명인데 이런 것에 비춰볼 때 우리 북구에 1000만 방문객을 만들고.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2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다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1호 공약까지 들어봤고요. 최근에 워낙 핫한 지역이다 보니까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잖아요. 여론조사 판세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전재수> 여론조사는 지금 현재까지는 굉장히 잘 나오고 있는데요.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입니다. 여론조사가 잘 나오면 잘 나오는 대로 더 열심히 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왔던 대로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겠다. 이런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이제는 현안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먼저 당내 이슈 얘기해 볼 텐데요. 박용진 의원 강북을 양자 경선에서 어제 최종 탈락했습니다. 당내 공천 과정을 두고 비명횡사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최근 전반적인 공천 상황에 대해서 의원님께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전재수> 지금 총선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서 아마 굉장히 많이 실망을 하실 것 같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있고 또 국민의힘 내부에도 갈등이 있고 또 윤석열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 갈등도 있습니다. 저는 이제는 선거가 20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이제는 이런 갈등은 좀 뒤로 제껴놓고 물가 잡는 일, 민생을 살리는 일, 또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정책경쟁으로 좀 가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것은 비단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고 총선에 임하는 여야 모두에게 요구되는 그런 요구사항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리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 당사자죠, 양문석 후보 공천을 놓고도 당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공천 유지 입장인데 어제 보니까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재검증 요구했어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재수> 저도 사실은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드리고 싶은 말씀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듯이 선거라는 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 국민들의 편안한 삶을 더 보장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이런 문제에 집중해야 되는데.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께 지금 보이는 모습은 전부 갈등, 싸움, 정쟁 이런 것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선거가 끝나고 난 다음에 충분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고 그렇게 말씀을 드릴 거고. 지금은 정말 먹고 사는 문제, 민생에 집중을 해야 될 때고. 저는 북구에서 이런 문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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