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물류 안정·新성장 동력으로 수익 개선”

박진우 기자 2024. 3. 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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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3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물류 안정성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가시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인도네시아, 미국, 유럽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셀 스크랩 및 폐차장 전처리 거점 및 설비 구축작업을 준비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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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23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물류 안정성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제공

이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주력 사업인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 대해 대형 신조(새로 건조) 용선선을 순타 투입, 선대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판매지의 완성차 육상 운송 사업과 관련해서는 직영 차량 투자를 글로벌 수출입 포워딩 사업에서는 대형·전략 화주 사업을 각각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KD(Knock Down·부품수출 현지조립 방식) 사업은 스마트 KD센터 구축과 포장 자동화 확대 등으로 운영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가시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인도네시아, 미국, 유럽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셀 스크랩 및 폐차장 전처리 거점 및 설비 구축작업을 준비해 실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스마트 물류 설루션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인수한 알티올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물류센터 자동화 관제 시스템(WCS)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미래 성장 기반을 충실히 다며 올해가 새로운 성장 첫해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시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이해관계자들의 균형 있는 권익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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