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서 39명 승객 탄 여객선 멈춰…해경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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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이곳에서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멈춰 해경이 모두 구조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쯤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여객선 A호의 좌현 엔진이 고장 났다.
통영해경 한철웅 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여객선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 우려가 크다"며 "해상 사고 발생 때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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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이곳에서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멈춰 해경이 모두 구조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쯤 통영시 욕지도 북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여객선 A호의 좌현 엔진이 고장 났다. 여객선에는 선원 6명, 승객 39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경비함정은 2차 사고를 대비해 주변 해역의 안전 관리에 나섰고, 연안구조정은 승객 모두를 구조했다.
해경은 우현 엔진만을 이용해 여객선이 통영 삼덕항으로 입항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하며 도왔다.
통영해경 한철웅 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여객선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 우려가 크다"며 "해상 사고 발생 때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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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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