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 검토한 바 없어"

김호준 2024. 3. 20.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은 20일 예비군 훈련을 연 30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육군은 민간연구소가 육군이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예비군 훈련 기간을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 36사단, 예비군 훈련 (원주=연합뉴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8일 원주시 만종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서 2024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예비군들이 마일즈 장비로 시가지 전투 훈련을 하고 있다. 2024.3.8 [육군 36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육군은 20일 예비군 훈련을 연 30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육군은 민간연구소가 육군이 발주한 연구용역에서 예비군 훈련 기간을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한 언론은 육군의 '미래 예비군 훈련체계' 연구 용역을 수주한 한국위기관리연구소가 예비 전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확대'를 제안했다고 전날 보도했다.

이런 보도로 예비군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육군이 관련 내용을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하는 자료를 낸 것이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