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전화해 “내가 여자친구 죽였다” 자수한 20대男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3.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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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6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자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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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원룸서 현행범 체포 및 범행도구 확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경찰 로고 ⓒ연합뉴스

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6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내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자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확보했다.

체포된 A씨는 "오전에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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