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마을버스 64대에 승하차 안내 모니터 설치

이호진 기자 2024. 3. 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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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음성 안내 외 별도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이 없는 마을버스에 모니터 형태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구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10개 노선에 총 64대로, 일반 시내버스와 달리 정류장 안내용 모니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모니터 형태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은 버스운전석 후면과 하차문 측면에 1대씩 설치되며, 버스정류장 안내 외에도 뉴스와 기상정보,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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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음성 안내 외 별도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이 없는 마을버스에 모니터 형태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구리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10개 노선에 총 64대로, 일반 시내버스와 달리 정류장 안내용 모니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저청력자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버스에 승하차 안내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모니터 형태의 승하차 안내 시스템은 버스운전석 후면과 하차문 측면에 1대씩 설치되며, 버스정류장 안내 외에도 뉴스와 기상정보, 시정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운영 시스템은 구리시 교통정보센터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면서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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