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인천 원도심에 활력"…인천시, 도시재생전략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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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원도심 일대 921.74㎢의 물리적 여건을 분석해 오는 6월까지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시는 택지로 조성된 지 20년이 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기본계획도 2025년 10월까지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천의 노후계획도시는 연수·구월·계산 택지 등 5개 지역으로 면적이 1천214만㎡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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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낙후한 원도심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도시재생에 나섭니다.
시는 원도심 일대 921.74㎢의 물리적 여건을 분석해 오는 6월까지 2030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기존 44곳이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60곳으로 새로 정비해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합니다.
원도심 내 역세권 64곳에 공원 등 근린생활시설을 연계하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도 제정합니다.
시는 택지로 조성된 지 20년이 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기본계획도 2025년 10월까지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인천의 노후계획도시는 연수·구월·계산 택지 등 5개 지역으로 면적이 1천214만㎡에 달합니다.
추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되면 안전진단 면제 등 특례를 받아 택지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시는 원도심 정비 사업의 복잡한 규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성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6곳은 시 주도로 공공 재개발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는 2026년쯤 223억 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50세대를 건립하고 공원과 주차장을 지을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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