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 또 한글 게시물 올린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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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인스타그램에 한글 게시물을 올려 MLB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일 오타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란 내용의 한글 인사를 전했다.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로 2024 MLB 정규시즌을 연다.
오타니는 이전에도 인스타그램에서 한글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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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인스타그램에 한글 게시물을 올려 MLB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저스 맨'으로 정식 데뷔하는 무대다.
20일 오타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저녁 시즌이 서울에서 시작됩니다. 곧 만나요. 다저스 화이팅!”이란 내용의 한글 인사를 전했다. 야구와 불 이모티콘도 함께 달았다.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로 2024 MLB 정규시즌을 연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다. 정규시즌 개막전이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멕시코, 일본 등에 이어 서울이 다섯 번째다.
오타니는 이전에도 인스타그램에서 한글을 사용했다. 지난 15일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와 한국 입국 전 ‘기다려지다’란 한글 메시지와 함께 아내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극기 이모티콘도 함께 게시했다.
또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선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은 20일 오후 7시5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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