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D-2…창원시, 전국 상춘객 몰리는 축제장 안전점검

김선경 2024. 3.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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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제62회 진해군항제(22일∼4월 1일) 개막을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진해군항제 개막을 이틀 앞둔 20일 축제장 일원을 찾아 안전관리 대책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을 점검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6천명 이상의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다.

시는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1일에는 행정안전부, 경남도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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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제62회 진해군항제(22일∼4월 1일) 개막을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진해군항제 개막을 이틀 앞둔 20일 축제장 일원을 찾아 안전관리 대책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요 행사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 대상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의 안전시설과 개막식이 열리는 진해공설운동장의 무대시설 등이 포함됐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6천명 이상의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다.

주요 행사장에는 인파 관리를 위한 대중 경보장치와 안전탑 등도 동원한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빠른 대응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시는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1일에는 행정안전부, 경남도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진해군항제에는 42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 진해의 풍성한 벚꽃을 감상했다.

여좌천 벚꽃 절정 지난해 3월 30일 오후 진해군항제 행사장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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