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손흥민을 기용하면 되잖아!...토트넘 또 9번 스트라이커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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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두고, 왜 다른 선수를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토트넘의 이적시장 접근법이 아쉬운 이유는 손흥민이라는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하는 대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고, 좋은 윙포워드 매물을 구하는 게 더 영입 난이도가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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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상한 일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두고, 왜 다른 선수를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모든 포지션에 걸쳐서 보강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스트라이커 매물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언급된 후보는 이반 토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지만 도박 문제로 인해서 사생활이 우려되는 선수다. 다가오는 여름 브렌트포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토니이기에 토트넘이 접근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산티아고 히메네스를 지켜보고 있는 토트넘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토트넘에 패배를 선물했던 로드리고 무니즈 역시 검토 대상에 올랐다.
토트넘의 이적시장 접근법이 아쉬운 이유는 손흥민이라는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있기 때문이다. 1992년생으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자신이 건재하다는 걸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다음 시즌부터는 손흥민도 나이가 30대 중반을 바라보기에 장기적인 주전급 선수로는 적합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갑작스럽게 큰 부상이 찾아오지 않는 이상, 손흥민의 실력이 급격히 퇴보할 일은 없어 보인다.
손흥민의 포지션이 윙어에서 스트라이커로 굳어지는 것도 손흥민을 위해선 좋은 방향이 될 수 있다. 당연히 윙어는 스트라이커보다 더 많은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해야 한다. 원숙해진 손흥민이 차라리 더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방향성이다.
특히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하게 됐을 때, 좌측 윙어로서 마땅한 선수가 없는 토트넘이다.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해도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하는 대신 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고, 좋은 윙포워드 매물을 구하는 게 더 영입 난이도가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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