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서울거래 비상장 주식 플랫폼 서비스 계속 운영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와 서울거래의 비상장 주식거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허가 기간이 2025년 10월까지로 연장됐다.
당초 오는 31일 만료 예정이던 허가 만료 기간이 늦춰지면서 두 회사는 해당 서비스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원래 31일 만료되는 두 회사의 해당 서비스 운영기간은 앞으로 최대 1년 6개월 더 늘어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끝난 후에도 해당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게 해달라는 두 회사의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두나무가 운영 중인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비상장’과 서울거래의 ‘서울거래비상장’은 지난 2020년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사업자로 지정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만약 올해도 연장되지 않을 경우 기존 허가의 효력이 끝나는 오는 31일 이후에는 서비스를 접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두 회사는 금융위에 서비스를 지속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번에 금융위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양사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비스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관련 법령 정비 작업이 끝날 때까지 만료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그 결과 원래 31일 만료되는 두 회사의 해당 서비스 운영기간은 앞으로 최대 1년 6개월 더 늘어나게 됐다.
금융위는 이 기간 동안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고쳐 비상장주식 매매 주문 접수·전달 업무 등의 영위와 관련한 법적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혁신금융심사위원회 등을 통해 규제개선의 필요성, 그간 운영 결과, 금융시장·질서 안정성 및 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사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K방산 수주잔액 110조 돌파 … 수출 영토 넓힌다 - 매일경제
- 반도체 봄 오나했더니…사상 첫 파업 앞둔 삼성, 실적 타격 우려? - 매일경제
- “10년간 매년 1천4명씩 증원하자”…의료계에서 중재안 나와 - 매일경제
- 1200조원 엔캐리 자금 어디로 가나…엔화값 오르면 글로벌 시장 지각변동 - 매일경제
- “밥먹고 커피 마시면 2만원으로 빠듯한데”…중저가 뷔페, 잘나가는 이유 - 매일경제
- “삼성전자에 대해 검증 중”…‘깜짝 발언’ 엔비디아 CEO가 한 말 보니 - 매일경제
- 두번만 주문해도 이득…1400만명 몰린 '쿠팡 멤버십' 경제학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0일) - 매일경제
- “집값 떨어졌다더니 까보니 아니네”…종부세 대상 3만6천가구 늘었다 - 매일경제
- ‘도쿄 양궁 3관왕’ 안산, 매국노 발언 고소에 사과 “공인 무게감 절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