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맥문동 농가에 포장용 포대 무상지원

김광동 기자 2024. 3.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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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사진 왼쪽 네번째)이 19일 지역 맥문동 작목반 임원과 재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농가들에게 포장용 포대 1만장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밀양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농가들과 올해 맥문동 잎마름 증상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방제대책을 논의하고 출하 시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성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맥문동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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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등 참석 회의 열고 총 1만장 지원
잎마름 증상 확산 관련 방제대책도 논의

경남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 사진 왼쪽 네번째)이 19일 지역 맥문동 작목반 임원과 재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농가들에게 포장용 포대 1만장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밀양농협은 이날 회의에서 농가들과 올해 맥문동 잎마름 증상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방제대책을 논의하고 출하 시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밀양농협 업무구역인 산내면 얼음골 일대는 사과 외에도 맥문동 주산지로 유명하다. 맥문동은 뿌리 덩어리가 보리(麥)와 비슷하고 겨울(冬)에도 죽지 않는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성질은 약간 차고 단맛이 나며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마른 기침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널리 쓰인다. 

이성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맥문동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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