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43개 사업 발굴

고석중 기자 2024. 3.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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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되고 검토된 사업은 관련 부서들과 태스코포스(TF)팀을 구성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인구정책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적인 핵심 현안으로 행정력이 총동원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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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보육, 청년 교육, 일자리, 외국인 지원까지 추진 검토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별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했다.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사업(임신·출산 분야 6건, 보육 분야 9건, 교육분야 3건, 일자리 분야 7건, 결혼·주거 5건, 일·가정 양립·문화·복지 13건)이 검토됐다.

분야별로는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혁신육아복합센터 ▲SPEC-UP 사이버대학 학사 취득지원 ▲귀환청년 취업 지원 ▲공공시설 결혼식 지원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지원 ▲외국인주민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찾기 운동 등이 제시됐다.

또 지난해 발굴되었던 마중물 사업 29건(키움으뜸 11건, 청년키움 7건, 가정키움 5건, 지역키움 6건)에 대해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방향과 예상 성과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되고 검토된 사업은 관련 부서들과 태스코포스(TF)팀을 구성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인구정책은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적인 핵심 현안으로 행정력이 총동원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추진한 인구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꼼꼼히 살피고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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