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양국 군의 다리놓기 훈련[청계천 옆 사진관]

최혁중 기자 2024. 3. 2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전 한국과 미국의 양국 군이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병협동 도하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 군은 오전 8시경부터 임진강 강폭 180m 길이의 임시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군 기동로 확보를 위한 도하 명령이 하달되자, 한미 장병들은 한 측 리본부교(RBS)와 미국 측 개량형 전술 부교(IRB)를 1개 교절씩 교차 연결하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한국과 미국의 양국 군이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병협동 도하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양국 군은 오전 8시경부터 임진강 강폭 180m 길이의 임시다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군 기동로 확보를 위한 도하 명령이 하달되자, 한미 장병들은 한 측 리본부교(RBS)와 미국 측 개량형 전술 부교(IRB)를 1개 교절씩 교차 연결하기 시작했다. 3시간 정도 지난 11시경 연합부교가 완성됐다.

완성된 연합부교로 K1E1 전차 등의 아군부대 자산들이 부교를 건너 가상의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에는 공병 장비 65대와 시누크(CH-47D) 및 500MD, 미 아파치(AH-64E), K1E1전차, 방공무기인 천마와 천호 등도 투입됐다.

5공병여단을 비롯해 5군단 항공단·방공단·화생방대대와 5기갑여단 전차 중대, 1항공여단 301항공대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 약 470여명이 참가했다.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시누크 헬기가 교량가설단정(BEB)을 이송시키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 훈련‘에서 지대공 미사일 천마가 부교를 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의 K1E1 전차가 연막탄을 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이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의 시누크 헬기가 교량가설단정(BEB)을 이송시키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한국의 K1E1 전차가 전개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열린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 훈련‘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부교를 설치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강 일대에서 열린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 훈련‘에서 5공병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들이 부교를 설치하고 있다. 파주=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