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총장 "의대에 양질의 교육환경, 정부 지원"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배분과 관련해 "의대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으로 의대생들의 교육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설 확충과 교수 증원과 관련해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배분과 관련해 "의대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으로 의대생들의 교육여건이 악화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북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동부 산악지역과 서부 해안지역 대다수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학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의료현장의 혼란과 교수, 전공의, 학생들이 우려하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정원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이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 확충과 교수 증원과 관련해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2025학년도 의과대학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대는 현 정원(142명)에서 58명 증원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국노' 발언에 고소당한 안산 "공인 본분 잊어" 사과
- '오타니 폭탄 테러 협박' 美日도 화들짝…오타니는 "곧 만나요"
- '절교 후 친구 살해' 여고생…재범 위험 판단 정신감정 진행키로
- 대통령 손목의 '롤렉스'에 발칵…"최소 14개의 다른 시계, 어디서 났냐"
- "여자친구 살해했다" 경찰서로 걸려온 전화…20대 체포
- '아내와 다퉈서…' 거주지 무단 이탈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
- 한국 수송선 日혼슈 앞바다서 전복…"11명중 6명 구조"
- 개혁신당, 비례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2번 천하람 '배수의 진'
- '이종섭' 관철 한동훈 "尹 정부와 국민의힘, 운명공동체"[영상]
- 한국 선적 화물선, 日 해상서 전복…한국인 2명 생사 확인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