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서 칼부림 한다” 협박 글 게재, 경찰 수사 나서

황병서 2024. 3.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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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41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내일 A 여고에서 칼부림 한다"는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여고와 여중에서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은 두 게시글이 동일 범의 소행인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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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현재 삭제된 상태
지난 17일 유사 글 게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데일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41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내일 A 여고에서 칼부림 한다”는 글이 올라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여고 재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교실에서 최소 10명을 해치겠다고 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여고와 여중에서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경찰은 두 게시글이 동일 범의 소행인지 확인하고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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