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9개월 만에 'KLPGA' 복귀하는 윤이나…"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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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誤球) 플레이'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21·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로 돌아온다.
윤이나가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1년 9개월 만이다.
윤이나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윤이나는 징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미니투어,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WPGA) 대회 등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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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誤球) 플레이’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21·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로 돌아온다. 윤이나가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1년 9개월 만이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다음 달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자신의 것인 줄 알고 쳐낸 볼이 남의 공인 사실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고, 경기 한 달 뒤 잘못을 자진 신고하면서 대한골프협회와 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원래대로라면 2025년 9월까지 국내 모든 대회에 나올 수 없는 처지였으나, 지난해 9월 대한골프협회가 윤이나의 출전 금지 기간을 1년 6개월로 경감하기로 결정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윤이나를 구제해달라는 탄원 5000여 건이 접수됐고,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투어 13개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이유였다.
이날부로 윤이나에 대한 KLPGA 투어 징계가 해제됐다. 윤이나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2년 7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윤이나는 징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는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미니투어,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WPGA) 대회 등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윤이나는 "조기에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겸손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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