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환영…의료 불균형 전환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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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025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증원된 데 대해 환영했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기존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다.
도는 정부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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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상남도가 2025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증원된 데 대해 환영했다.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르면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기존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다.
도는 정부 발표 이후 입장문을 통해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 양성된 유능한 의사 인력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전형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그동안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왔다.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해 추진체계를 구축했고,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활동도 벌였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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