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 어학검정 시행…'개인 성장이 곧 회사 성장'

강진구 기자 2024. 3.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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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오는 23일 임직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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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 어학검정 비용 전액 지원
일과외 어학과정과 전화 어학과정도 운영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오는 23일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포스코 한 직원이 사내 온라인교육 플랫폼 '러닝플랫폼'을 통해 외국어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4.03.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오는 23일 임직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 어학검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이며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에서 진행된다.

포항,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내 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 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 볼 수 있다. 매년 4회 씩 실시한다.

매년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사내 어학검정에 응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4차 수의 어학검정 중 3번의 시험에 대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어학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함양을 위해 실시한다.

직원들이 일과외 시간에 어학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외 교육기관과 협업해 일과외 어학 과정도 운영한다.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오후 시간 등을 활용한 일과외 어학 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 난이도를 선택해 해당 기관의 전문강사단으로부터 교육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회화 능력 향상과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받고 싶어 하는 직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전화 어학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약을 맺은 국내 유수의 전화 어학 교육기관에서 원어민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화 어학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사내 자체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러닝플랫폼'을 통해 전문 교육기관에서 도입한 외국어 과정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어학 검정 체계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한 어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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