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6명 두 자리 득점’ 성균관대, 조선대 완파 … 광주대, 강원대 제압

손동환 2024. 3. 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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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대학리그 개막전에서 완승했다.

성균관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4-70으로 제압했다.

성균관대는 안방에서 대학리그 첫 경기를 완승했다.

한편, '여대부 디펜딩 챔피언'인 광주대는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강원대를 78-4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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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대학리그 개막전에서 완승했다.

성균관대는 20일 성균관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선대를 104-70으로 제압했다.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김태형(181cm, G)과 이건영(183cm, G), 강성욱(184cm, G) 등 외곽 자원이 시작부터 득점력을 뽐냈다. 3명의 선수가 13점을 합작했고, 외곽 자원을 앞세운 성균관대는 24-17로 1쿼터를 종료했다.

대형 신입생인 구민교(196cm, F)와 4학년 슈터인 조혁재(187cm, G)가 힘을 보탰다. 구민교는 2쿼터에만 8점을, 조혁재는 2쿼터에 6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강성욱과 이건영이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성균관대는 여러 선수들의 득점으로 55-35. 기분 좋게 3쿼터를 맞았다.

1쿼터에 맹활약했던 김태형이 3쿼터에 몰아쳤다. 3쿼터에만 8점을 퍼부었다. 김태형을 제외한 7명의 선수가 3쿼터에 득점. 고른 득점 분포 역시 돋보였다.

성균관대는 80-52로 3쿼터를 마쳤다. 승기를 일찌감치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균관대 여러 선수들이 공격에 가세했다. 8명의 성균관대 선수가 4쿼터에 득점. 성균관대는 안방에서 대학리그 첫 경기를 완승했다.

한편, ‘여대부 디펜딩 챔피언’인 광주대는 강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강원대를 78-45로 제압했다.

임요원(175cm, G)과 유이비(174cm, G)가 각각 17점 12리바운드(공격 7) 4블록슛 1어시스트와 16점 12리바운드(공격 5) 6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고, 양유정(170cm, F)과 정채련(160cm, G)도 각각 15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공격 5) 1어시스트 1블록슛과 14점 14리바운드(공격 5) 8어시스트 4스틸로 힘을 보탰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사진 설명 = 성균관대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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