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 공동위 "정부 의과대 정원 배정 결과 환영"

임양규 수습기자 2024. 3.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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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일 발표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 결과에 충북시민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 "충북대 의과대학은 기존 정원 49명에서 151명이 증원돼 200명, 건국대는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 100명이 돼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211명 증원된다"며 "그동안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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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사 부족 사태, 의사 충원으로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지난달 28일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충북대학교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2024.2.28./뉴스1 ⓒ News1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교육부가 20일 발표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 결과에 충북시민단체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충북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 "충북대 의과대학은 기존 정원 49명에서 151명이 증원돼 200명, 건국대는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 100명이 돼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211명 증원된다"며 "그동안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위는 "충북의 부족한 의사가 하루빨리 충원돼 의료서비스가 향상해야 한다"며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긴밀한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정부와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대화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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