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다르다” 더뉴식스, 더 강렬해진 완전체 컴백[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2024. 3.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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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제공



더뉴식스의 첫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 발매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이란 뜻으로, 여섯 멤버의 뜨거운 열정을 담았다.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이 각자 지녔던 불안과 걱정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무엇보다 전작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자 건강상 문제로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멤버 천준혁이 돌아온 완전체로 활동을 예고해 더욱 강력해진 칼군무 퍼포먼스 또한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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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머리 스타일로 비주얼부터 강렬하게 복귀한 천준혁은 “무대에 설 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며 “공백기 동안 서로가 없으면 정말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 멤버들도 제가 필요하다고 느껴줬던 것 같아서 고마웠다.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족한 모습 보이지 않도록 몇 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오성준은 “9개월이라는 기간이 조금 길었는데, 기간이 더 걸리더라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더 좋은 퀄리티로 서자는 마인드였다. 불안과 걱정을 떨쳐낸다는 콘셉트에 맞게 더 성숙해지고 성장한 자세로 컴백하려고 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최태훈 역시 “지난 앨범과 비교되는 이미지를 가장 많이 신경썼다. 청량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준혁과 함께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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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LOUD: 라우드’를 통해 데뷔한 뉴식스는 오는 5월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최태훈은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시야 자체가 넓어졌고, 그로 인해 무대와 퍼포먼스에서 성장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은휘는 “데뷔곡인 ‘비켜’와 비슷한 결로 나오다 보니 비교 대상이 생긴 것 같다. 데뷔 때 ‘비켜’ 무대와 지금 ‘비켜’를 췄을 때가 다르다. 몸 상태가 다르다. ‘비켜’ 때의 강렬함과 달리 2년여가 지난 지금 성숙해진 점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천준혁은 “음악방송 1위나 좋은 차트성적도 원하지만, 무엇보다 저희 더뉴식스가 즐기는 음악이 대중과 팬들에게 전해져서 공감을 이끄는 무대와 노래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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